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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지구별 여행학교 응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하나투어가 굿네이버스와 추운 겨울 따뜻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투어는 오는 23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구별 여행학교' 응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적 소외 계층 아동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굿네이버스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정된 ‘지구별 여행학교’ 1기 25명은 내년 1월 필리핀 마닐라 빈민지역인 산이시드로(San Isidro)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지구별 여행학교’ 참가단이 필리핀 빈민지역 아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와 하나투어 페이스북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달거나 하나투어 트위터 캠페인 맨션을 리트윗하면 댓글과 리트윗 1건당 5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또 하나투어 임직원들의 경우 판매 수익금이 전액 기부되는 희망트리카드와 엽서를 구입해 캠페인에 동참한다.
하나투어 권희석 사장은 “손쉬운 댓글 하나만으로도 빈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따스함을 나눠주길 바란다”며 “하나투어는 앞으로도 여행으로 사랑을 전하고, 여행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해외 빈곤 아동들을 위해 미얀마 보갈레이 학교 지원, 몽골 성근하이르항 커뮤니티센터 설립, 개발도상국 아동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국내 소외 아동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경없는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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