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11 보졸레누보 판매량 전년比 8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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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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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편의점 GS25는 전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11 보졸레누보 판매량이 작년 같은 때보다 79.2% 급증했다고 12일 전했다.

또 2011 보졸레누보 단품이 같은 기간 GS25 와인 전체 매출의 77.2%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2011 보졸레누부 알베르비쇼가 신선한 과일향과 상큼한 과실의 느낌·부드러운 타닌감이 돋보여 햇와인의 신선함을 즐기는 고객들의 구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매년 보졸레누보를 판매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져 올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측은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보졸레누보 데이를 맞아 타 편의점보다 3~4배 많은 물량을 준비한 것도 판매량 증가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한편, GS25가 지역별로 보졸레누보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서울·경기 지역이 전국 보졸레누보 판매량의 42.5%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경상도·부산(23.9%)·충청도(13.2%)·강원도(11.5%)·전라도(8.9%) 순이다.

김민성 주류 MD(상품기획자)는 “올해 보졸레누보 알베르비쇼는 최고의 맛으로 평가 받는 만큼 이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와인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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