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작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 12개월간(무역의 날 포상 산정 기준) 총 205억 5900만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우리나라 정유업계 최초이자 역대 수출의 탑 수상 기업들 중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GS칼텍스는 지난 1983년 2차 오일쇼크 당시 원유 임가공 수출을 통해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28년만에 100배의 수출 성장(연평균 17.9%)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 2008년에 1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 3년만에 33% 이상 증가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양질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한편, 수출확대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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