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동안 공모를 통해 총 19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심사결과, 동상 등 4명이 공모에 입상했다.
공모에서 ‘트릭아트거리 조성’을 제안한 기획관리실 홍채영(행정8급)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홍씨는 아이디어 공모에서 유휴공간을 눈의 착각현상을 이용해 이색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 홍보효과와 관광객 증대를 극대화하자고 제안했다.
또 풍부한 수자원 활용을 통해 체류형관광지로의 전환을 위한 수상레저문화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한 3명이 동상을 차지했다.
군은 196건의 아이디어 중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51건에 대해 최종 심사를 통해 4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4건의 아이디어를 실정에 맞게 보완시켜 시책화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에코피아-가평비전을 위해 공직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넓은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상과 창의는 지역발전을 물론 높은 경쟁력을 가져오게 된다”며 “가평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시책과 아이디어로 변화와 발전을 일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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