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특별상' 잡은 골든 글러브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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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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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동아오츠카가 11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올해 최고의 한국 프로야구 선수를 뽑는 '2011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해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동아오츠카 이원희 사장이 참석해 수상자 대표로 나온 이용규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을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은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최우수 선수 10인을 선정하는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10인의 모교에 총 1500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를 전달하는 시상이다.

이는 프로야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이름으로 모교 야구부 학생들에게 포카리스웨트 후원품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야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꿈을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동아오츠카는 상을 수상한 이대호, 윤석민, 강민호 선수를 포함한 10명의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교(초등학교)에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등의 후원 물품을 내년 3월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 한해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프로야구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이 선수들 모교의 야구 꿈나무에게 전해져 야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찾은 약 2천명의 입장객에게 맛있는 제로 칼로리 '나랑드 사이다'를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를 진행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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