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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13일 '3차 적합업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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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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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오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0차 전체회의와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동반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초과이익 공유제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동반위는 1,2차 선정 작업을 끝내고 남은 141개 품목에 대해 적합업종 지정 여부와 수위를 최종 논의해 이날 오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2차 선정 작업 때 심의를 연기한 데스크톱PC도 포함된다.

특히, 이 가운데 대기업이 진입하지 않은 품목은 78개, 대기업이 진입한 품목은 63개로 대기업 미진입 품목과 자진 철회, 신청 반려 품목 등을 제외하고 40여 개를 적합업종으로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이어 열리는 1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희범 경영자총협회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005490], 삼성SDI[006400] 등 대기업이 선정한 미래전략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미래전략 동반성장 R&D 선포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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