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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이 소비자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의 민원을 직접 듣고 상담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VOC(고객의 소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제도 및 시스템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장과 전 임원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금융소비자의 불만을 직접 듣고 해소방안을 상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영진이 직접 민원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체험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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