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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경영진이 고객민원 직접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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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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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이 소비자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의 민원을 직접 듣고 상담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VOC(고객의 소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제도 및 시스템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장과 전 임원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금융소비자의 불만을 직접 듣고 해소방안을 상담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영진이 직접 민원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체험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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