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쉐푸드, '비타쿠킹오일'외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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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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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롯데삼강 쉐푸드(대표 김용수)는 12일 프리미엄 원유를 사용한 건강오일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식용유와 달리 붉은색을 띄는 것이 특징인 '비타쿠킹오일'은 풍부한 영양소 함유를 자랑하는 레드팜·카놀라 혼합식용유다.

레드팜오일은 건강을 위해 수천 년 간 사용된 식용오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편화되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신개념 건강오일로 주목 받고 있다.

레드팜에는 비타민과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기존 식용유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던 베타카로틴(Pro-Vitamin A) 성분이 토마토의 13배나 들어있어 눈 건강에 좋다. 식용유 색상이 붉은색을 띄는 것도 이 카로틴 성분 때문이다.

요리에 활용할 경우, 재료의 컬러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 맛깔스러운 요리를 연출할 수 있으며, 볶음밥이나 계란후라이를 할 경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가열하여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비타쿠킹오일과 같은 날 출시된 고 올레산(High Oleic Acid) 오일 2종은 올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식욕억제에 도움을 준다. 이는 올레산이 소장에서 음식섭취와 체중증가를 억제하는 호르몬인 OEA(OleoylEthanolAmide)로 전환되어 포만감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엄선된 해바라기씨(100% 스페인산)를 사용한 '쉐푸드 해바라기유'는 일반 해바라기유 대비 올레산 함량이 3배 이상 높다. 저온탈취가 가능한 F&F(Fresh&Freezing)공법을 국내최초로 사용하여 식용유의 열 변성을 최소화했으며, 튀김이나 부침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고품종의 홍화씨(100% 캘리포니아산)로 제조된 '쉐푸드 홍화유'는 몸에 좋은 올레산이 75%이상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나쁜 콜레스테롤(LDL-Cholesterol)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롯데삼강 쉐푸드의 신제품 3종 가격은 각각 8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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