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학습매니저 제도는 지난 3월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제도로, 지금까지 30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활동하게 될 대학생 학습매니저 3기는 전국 500여 개 러닝센터에서 초·중학생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4개월 이상 학습매니저로 활동한 학생들 중 선발을 통해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1년 이상 장기 근무 우수 학생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학습매니저 활동 학생이 졸업 후 대교에 입사 지원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한다.
학습매니저 3기는 오는 14일 1차 모집을 마감하며, 12월 26일붜 1월 11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교 눈높이사업부문 박명규 대표는 "교육 기업으로서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과 청년실업 문제에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자 한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일자리를 통해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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