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62포인트(1.50%) 오른 515.2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0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0억원, 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이 3.65%로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어 기타서비스(3.62%) 의료,정밀기기(3.61%) 일반전기전자(3.41%) 인터넷(3.36%) 종이,목재(2.97%)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신성장기업(-1.93%)과 운송장비,부품(-1.06%)은 하락 마감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비금속 가운데 유진기업이 14.92%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국영지앤엠(13.88%) 동국알앤에스(2.73%) 모헨즈(1.41%) 원익쿼츠(0.28%) 포스코켐텍(0.27%)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CJ E&M이 10.74%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어 씨젠(7.73%) 서울반도체(3.94%) 다음(3.60%) 에스에프에이(1.29%) 순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3S(-2.32%) 네오위즈게임즈(-0.93%) 메디포스트(-0.83%) 동서(-0.47%) SK브로드밴드(-0.28%)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0.92% 올라 3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31개를 포함해 63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326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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