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재성 의원, ‘지금만날까요?’출판기념 북콘서트 성황

사진 왼쪽부터 최재성 의원, 전봉주 전 의원, 한명숙 전 총리, 김병찬 아나운서가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최재성 의원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민주당 최재성(남양주갑) 국회의원이 저술한 SNS에세이 ‘지금만날까요?’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0일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2500여명의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 북콘서트는 남양주 청소년 교향악단의 축하연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 손학규 민주당대표와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손 대표는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이분들이 내년에 다시 한번 최재성의원을 더 큰일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민주개혁 세력의 통합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나는 꼼수다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과 최 의원이 출연 토크 콘서트로 진행했고, 최 의원은 가수 조용필 분장을 하고 깜짝 출연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초대손님을 출연, 가수 한영애의 조율을 패널들과 함께 열창하며, “최 의원의 끊임없는 열정과 함께 우리 민주개혁세력을 잘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광선 복싱 금메달리스트, 이준호 쇼트트랙 선수 등이 출연해 최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밖에도 시사개그맨 노정렬씨와 장미화씨가 나와 최 의원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하며 “우리 남양주가 더 발전할 수 있게 최재성의원을 더 큰 인물로 만들자”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금 시대는 이른바 양방향 소통의 시대인데, 정치권은 아직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정치권 전체가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겠다.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큰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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