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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업협회, 2011년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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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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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2일 ‘2011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협회는 올 한해를 ‘FTA로 글로벌 자동차시장 확대’의 해로 요약했다.

협회는 첫 번째 뉴스로 유럽연합(EU) 및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통한 주요 시장의 안정적 확보를 선정했다. 협회는 FTA를 통한 가격경쟁력 향상과 수출 증가를 전망했다.

이어 올해 생산 456만대, 수출 308만대, 수출액 675억 달러 등 자동차 산업이 ‘무역 1조 달러의 주역’으로 자리 잡은 것을 두 번째 뉴스로 꼽았다.

세 번째로 국내 자동차 누적생산 7000만대 돌파를 선정했다. 국내 자동차는 1955년 ‘시발차’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누적 7056만7592대를 생산했다.

네 번째 뉴스는 국산차의 성능·디자인·품질 등에 대한 세계의 호평이 뽑혔다. 현대차 9개 차종과 기아차 5개 차종이 미국 컨슈머리포트 추천차량에 선정됐으며, 한국지엠 쉐보레 아베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2011 최고 안전한 차’로 평가받았다. 쌍용차 코란도C는 이탈리아 ‘콰트로루오트’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등 국산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상승으로 해외시장점유율이 점차 증가했다.

이외 2011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에는 △자동차업계 친환경자동차 개발 박차 △2011 서울모터쇼 개최 △한국지엠 사명변경 및 쉐보레 브랜드 도입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종결 △2년 연속 무분규 타결 및 타임오프제 정착 등 노사관계 변화 △글로벌 재정위기로 유가 고공 행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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