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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엔지니어’에 석복렬·김성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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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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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석복렬 현대중공업 수석연구원과 김성문 야스 팀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석 연구원은 전력기기 고전압 절연 설계기술 개발에 매달려온 엔지니어로, 전력용 변압기 및 배전반의 소형·경량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작에 필요한 유기·무기 증발원(증발성 강한 물질을 내보내는 소스) 전문가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 혁신으로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

정부와 협회는 2002년 7월 이후 매달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 1명씩 뽑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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