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13일 전국 125개 점포와 이 회사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크리스마스 맞춤형 디지털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번 맞춤형 디지털상품권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한 40가지 배경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으로 꾸밀 수 있게 만들었다.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 얼굴과 정성이 담긴 메시지를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권은 △쇼핑(홈플러스·AK플라자·할리스커피) △주유권(S-Oil 가맹점) △도서구매(교보문고·예스24) △어학(해커스챔프스터디) △명품몰(위즈위드) 등 많은 홈플러스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에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비롯해 편의점·베이커리·자판기 등 전국 티머니 가맹점 5만여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조창묵 특판상품권영업본부 전략영업팀장은 “사진과 메시지 편집으로 손쉽게 개성있고 활용도 높은 선물을 만들 수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달 25일까지 맞춤형상품권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0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더불어 맞춤형상품권 무료 제작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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