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19대 총선 선거사범 단속 강화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이 제19대 국회의원총선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경기청은 “내년 4월11일 실시 예정인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13일부터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하고, 선거일까지 단계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청은 “특히 전국 총 299개 국회의원 의석 가운데 도에 해당하는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가 현재 51석이여서 내년 총선과 대선 시 후보자 비방 등 각종 선거법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지방청 및 모든 경찰서에 수사, 형사, 정보요원 등으로 구성된「수사전담반」과「사이버선거사범전담반」을 편성, 24시간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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