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청서 “수요장터”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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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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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시청 중앙홀에서 1일 장터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청의 1일장터는 지난 6월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한 공공기관의“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과 관련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과 아울러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매주 하루 만이라도 정시 퇴근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저녁 만찬을 함께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인천관내 전통시장이 로테이션으로 참여하게 되며, 14일 첫 번째로 남구 신기시장이 참여한다.

시장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해 시청 중앙홀에 진열하고 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상품을 판매한다.

시는 본 사업과 관련, 새마을금고 연합회와 협의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즉석에서 판매하도록 해 직원들의 복지카드 사용 편의도 제공키로 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개인 3만원이상 현금 구매시 구매금액의 3%를 할인해 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등도 차츰 검토.추진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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