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의 보건사업 시책 중 ‘건강증진, 질병관리’ 시책평가자료(시·도)를 활용하여 8개 분야(건강행태개선,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금연, 암관리, 구강관리, 정신보건, 치매관리, 심뇌혈관질환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결과 의정부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그동안 44만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연대를 통한 운동환경 조성과 통합적 건강개선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방문보건팀에서는 저소득층 및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 및 치매 등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자보건사업팀에서는 여성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고 영유아의 건강문제를 조기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 적극 추진 중이며,금연클리닉은 흡연자 금연지원 및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이며 저연령화 되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청소년 흡연Zero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암관리사업에서는 암건강대학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유방초음파 무료검진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유방암검진 비용부담을 덜어주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권순각 보건소장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보건사업 부문 우수상 시상은 지역보건사업을 위해 전 직원들이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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