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우수 딜러 본사 초청행사

  • 설 부회장 “현지 고객만족 높여 달라” 당부

13일 한국 현대기아차 본사를 찾은 중국 동펑위에다기아 우수딜러들이 1층 신차전시장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중국 우수딜러를 한국 본사에 초청했다. 이 회사가 중국 딜러를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우수 딜러 32명을 한국 본사로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서의 경영이념 설명회,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등 그룹사 체험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 체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다.

특히 13일에는 설영흥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부회장과 함께 사옥에 전시된 차량을 둘러본 후 기아차의 품질경영과 비전, 성장가능성 등 경영활동을 소개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설 부회장은 “급변하는 중국서 기아차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 딜러 덕분”이라며 “한국 방문기간 동안 기아차의 경영 철학을 숙지한 후 돌아가 현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