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가전 밀레는 하이라이트 쿡탑과 전기오븐이 하나로 결합된 ‘콤비네이션 오븐’(모델명 H4412E, KM6013)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독일 명품가전 밀레(밀레코리아 대표 안규문)는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와 깔끔한 조리 환경을 위해 하이라이트 쿡탑과 전기오븐이 하나로 결합된 ‘콤비네이션 오븐’(모델명 H4412E, KM6013)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콤비네이션 오븐은 사용자 중심의 편의를 강화한 매뉴얼을 토대로,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못지 않은 요리 솜씨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조리영역의 세분화로 하이라이트 쿡탑은 터치식 패드를 통해 총 12단계의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전기 오븐은 56ℓ 용량의 4단 선반으로 구성해 상·하단가열, 팬 그릴, 강력 굽기, 해동 등 총 7개 조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상단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쿡탑의 경우, 보다 활용도 높은 조리영역을 위해 2개의 확장영역을 도입해 총 4개의 조리용 화구가 장착되어 있다. 상판은 고급 소재인 세라믹 강화 유리를 적용해 높은 열전도율로 음식 장만에 서투른 주부들도 손쉽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제품의 하단부에는 전자식 온도감지장치를 통해 최저 50℃에서 최대 270℃까지 요리에 필요한 온도를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 전기 오븐을 장착했다.
조리 시 오븐 내부의 열기를 순환시켜 음식의 모든 면에 고른 열 전달이 가능한 ‘팬 플러스’기능을 탑재해 언제나 최상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생적인 면에 있어서도 사용자의 조리 환경을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라이트 쿡탑의 상단은 고품질의 세라믹 상판을 채용해 열 저항력이 강해 고열로 인한 손상이 거의 없고, 표면이 매끈해 음식물 자국이나 기름때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밀레코리아 윤일숙 마케팅 팀장은 “최근 건강한 주방 환경을 고려하는 주부 소비자가 늘면서, 유해가스의 배출이 없는 하이라이트를 적용한 결합형 콤비네이션 오븐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고, 조리 환경의 위생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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