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의 불법도박 금액은 총 1400억원에 달했으며 기소 전 몰수보전 금액은 4억9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전국 사이버수사대에 인터넷 도박전담팀을 확대 운영해 불법 사이트 운영자 168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일본, 홍콩 등 해외 서버를 이용해 스포츠토토 사이트 6개를 운영, 6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운영자 등 18명을 지난달 15일 검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불법도박을 근절하려면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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