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베트남의 숨은 진주’ 다낭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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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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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4일(수)부터 인천 - 다낭 노선 주 2회 취항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14일부터‘베트남의 숨은 진주’라 불리는 다낭에 주 2회 취항한다.

이번 인천-다낭 첫 취항 편에 앞서, 아시아나는 14일 오후18시40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박현옥 부사장을 비롯 임남수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영업 처장, 정재열 인천공항 세관장등 내외 귀빈 및 공항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진다.

해당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177석 규모의 에어버스321-200기종으로, 매주 수, 토요일 저녁19 시30분 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각으로 밤22시40분에 다낭에 도착하며, 다낭에서는 현지시각으로 밤23시40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5시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다낭 취항으로 양국간 주 37회 노선을 운영하는 한~베트남최대 노선 운항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급속히 발전하는 양국간의 활발한 교류증진을 이끄는 핵심적인 항공사로 부상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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