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물가안정 모범업소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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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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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군수실에서 물가안정 모범업소 6개소에 대한 모범업소 지정서 교부와 함께 업소현장에서 표찰부착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 질 좋은 서비스, 가격표시제 이행 준수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타 업소의 물가안정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월부터 모범업소 지정을 신청한 25개소에 대해 현지조사와 자체심사를 실시한 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의 협의조정을 통해 6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모범업소는 한강정육식당, 진원각, 아서원, 대흥이발관, 자매미용실, 대흥식당 등 관내 개인서비스업 업종이며, 이들 업소에는 상하수도요금 50%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모범업소 지정액자 및 표찰부착과 대출금리, 보증수수료 등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물품구매나 업소 이용 시 가격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를 바란다”며 말하고, “지금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우리군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인상 억제정책에 관내 업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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