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장금상선 선박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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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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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14일 오전 6시3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서남쪽 7.8마일 해상에서 국적선사 소속 상선끼리 충돌이 발생했다.

충돌한 선박은 현대상선 소속 6만4천845t급 컨테이너선 '현대 컨피던스'와 장금상선 소속 7만7천458t급 벌크선 '퍼시픽 캐리어'다.

인명피해는 없다. 선원들이 침수부위를 막아 선박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과 해군은 사고현장으로 함정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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