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허규 엔티피아 전무는 "엔티피아는 고성능 섬유 기술개발, 설비제작 사업을 본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피치계 탄소 섬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4분기 기술판매는 탄소섬유 제조기술특허 및 장비 판매 실현으로 2011년 큰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 전무는 "엔티피아는 작년 6월 글로벌 기업인 C사와 체결한 나노파이버 생산 서비스 장기계약에 따라 기존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와 함께 금년10월 22일 토다이싱가폴사에 물품구매 대행 및 컨설팅 수주계약을 체결하여 4분기 해외부문에서 약 10억원 수준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엔티피아는 최대주주인 에스씨디로부터 독립, 현 김성한대표의 독립체제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과 실적개선을 통해 2011년 턴어라운드 달성과 더불어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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