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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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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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동절기 전력사용 급증에 대비, 에너지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겨울철 전력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산업체, 빌딩·상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자율참여를 홍보하고, 에너지절약 규제대상 시설 등에 대해서도 이행실태를 점검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해마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수급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동절기 피크기간(2012.12.12 ~ 2012. 2.29)에 예비전력은 400만KW이하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1월 2주~3주 사이에는 예비전력이 53만KW(예비율 1%)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동절기 에너지절약을 위해 계약전력 100~1,000KW 미만인 대규모 수용가에 대한 건물 난방온도를 20℃(공공기관은 18℃)로 제한하고, 옥외광고물 중 네온사인과 장식용 옥외 네온사인은 피크시간대(오후5~7시)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단, 의료기관, 약국, 사회복지시설, 공장, 유치원, 군사시설 등은 난방온도 제한시설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및 기업, 가정 등 모두가 참여하는 가정, 교육시설, 제조업, 의료시설,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내년 2월말까지 8개 분야별 에너지절약 행동 요령을 홍보해 전 시민이 자율절전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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