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여경기동대 방문해 “보육시설 설치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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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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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여자 경찰기동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발열내의를 전하는 등 14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맹행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여자 경찰기동대'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원들에게 발열내의를 전달하는 등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여자 경찰기동대는 지난 경찰의 날에 '치안성과 전국1위 기동부대'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내년 2월 결혼예정인 장자윤 순경은 “아이가 있는 대원들이 20명이나 된다”면서 “육아의 고충을 덜 수 있도록 보육지원 정책을 확대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맹 장관은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여자 경찰기동대 활약이 치안 유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집회 시위 관리 등 경비업무를 주로 하는 여자 경찰기동대는 경정급 기동대장 이하 10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올해 경찰의 날에 치안성과 전국 1위 기동부대로 지난 10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맹행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여자 경찰기동대'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원들에게 발열내의를 전달하는 등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여자 경찰기동대는 지난 경찰의 날에 '치안성과 전국1위 기동부대'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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