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모집금액과 가입금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KNB e-공동구매정기예금'을 5차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부터 30일(12영업일간)까지 판매되는 이 예금은 50억원 한도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모집금액이 30억 미만 가입금액이 2000만원 미만이면 0.10%포인트, 2000만원 이상은 0.15%포인트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또 모집금액이 30억 이상 가입금액이 2000만원 미만이면 0.20%포인트, 2000만원 이상은 0.30%포인트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게다가 '에너지 절약 서약서'에 동의하면 0.10%포인트 우대금리가 지급돼 최고 연 4.30%까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1년제 예금상품인 KNB e-공동구매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원단위로 생계형 또는 세금우대로도 가입할 수 있다.
김용정 경남은행 수신기획팀장은 “KNB e-공동구매정기예금은 모집금액이 늘어날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온라인 전용 예금이다”며 “조기 판매종료가 예상되는 만큼 가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