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다문화가정 어린이 후원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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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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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재 롯데손해보험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어린이 후원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다문화가정 어린이 30명을 초대해 후원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창재 사장을 비롯한 롯데손보 임직원과 조성환, 황재균 등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 선수 5명은 이날 서울 오류동 지구촌학교 소속 다문화가정 어린이 30명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놀이공원을 관람했다.

김 사장은 아이들과 민속박물관을 돌며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김치 2000포기를 담가 지구촌학교와 지구촌사랑나눔 급식소, 서울 중구지역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에 전달했다.

김해성 지구촌학교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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