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별세> 장지 ‘국립현충원’ 결정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묘역이 국립현충원으로 정해졌다.

14일 저녁 장례위원회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박 명예회장의 장지로 포항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당초 포항지역은 고인의 열정과 인생의 전부가 깃든 만큼 심도있게 검토됐다.

그러나 장지 후보지가 묘지 조성시 여건상 산을 훼손하는 등 문제가 있어 국립현충원으로 결정됐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 우선 순위이며 불가피할 경우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잠정 합의됐다.

영결식은 1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동국동 국립 현충원에서 진행된다.

당일 오전 7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실시하며 청운동 자택과 포스코센터를 거쳐 국립현충원 영결식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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