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자원봉사자대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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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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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14일 오후 3시30분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11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45명과 10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선 1만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이승복 씨가 자원봉사 왕에 뽑혔고, 3천시간 이상인 24명에 대해서도 자원봉사 금장과 은장이 각각 수여됐다.

또 안양시청명예시민과장회가 봉사대상을, 대한적십자사경기지사 안양좋은봉사회가 보람상을, 안양시여성자전거회가 기쁨상을 각각 수상했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부부봉사단 V커플 등 4개 단체는 한마음상을 수상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금일 행사시 자원봉사 1년 활동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축하퍼포먼스가 펼쳐진 데 이어 댄스와 합창까지 어우러진 미니콘서트도 열려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인정 넘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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