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G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부를 배정대상으로 최대 10억유로 규모의 우선주를 추가 발행하는 안건을 표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NBG는 보유 중인 그리스 국채 상각 등으로 지난 1~3분기 13억5천만유로의 순손실을 내는 등 그리스 재정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그리스에 1천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면서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중 일부를 금융안정을 위한 은행 자본확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