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성남시민기업학교와 프로보노 양성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131명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수료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료생 가운데 성남시민기업학교 수료생 107명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 동안 예비사회적기업 ㈜유스바람개비 등 4개 기관이 주관한 사회적기업 전문교육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성남시민기업학교의 일반부분 교육생(42)은 사회적 기업의 실질적인 창업 과정을, 사회적기업경영 부분 교육생(29)은 성남시민기업의 역량강화와 조직간 교류를, 협동조합부분 교육생(12)은 협동조합 활성법을, 청소년부분 교육생(24)은 소셜아이디어 등을 중점 교육받은 바 있다.
또, 프로보노 양성교육 수료생 24명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달동안 프로보노의 역할, 사회적경제 흐름과 국내외 유형, 사회적기업 컨설팅 실제 사례 등 경영봉사단 교육과정을 마쳐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사회적기업에 각 개인의 법률·경영 등 전문적 지식을 기부해 실제 코칭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수료자들이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기업 현장에 쏟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공익을 위해 적극 활동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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