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워커힐 호텔 내 북카페 '북 스트리트' 오픈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탤 내에 북카페 '북 스트리트'를 오픈했다.

호텔 2층에 위치한 북 스트리트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북 스트리트에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완득이' 등 신간과 베스트셀러 약 1000여 권이 비치됐으며, 북 스트리트 이용 고객 전원에게 11번가의 도서 할인 쿠폰 3000원권도 제공한다.

한편 11번가는 15일 북 스트리트 오픈 기념으로 '위로'의 저자 이철환 작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다. 11번가는 매달 한 번씩 정치·경제·문화 서적의 저자들을 초청해 '저자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워커힐 호텔 내 '북 스트리트' 오픈은 11번가가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 이라며 "온라인 서점이 갖는 고객과의 한정적 만남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