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012 시즌 코칭스탭 보직 확정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김성래 타격코치가 2012 시즌 수석코치로 승격됐다. 또한 KIA 출신 코치 2명과 SK 출신 코치 3명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시즌 1,2군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2012 시즌 삼성은 2011 시즌에 비해 4명 늘어난 총 23명(감독 포함)의 코치진이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더불어 장태수 1군 수석코치가 2군 감독에 임명돼 자리를 옮겼고 김성래 1군 타격코치는 수석코치에 임명됐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새롭게 삼성 유니폼을 입은 코치의 보직 배경도 눈에 띈다. 우선 2011 시즌 SK 와이번스 코치이던 세리자와 유지 코치와 김태균 코치가 각각 1군 배터리코치 및 주루코치로 보직됐다. 또한 2군에는 ▲이철성(전 SK 코치) ▲장재중(전 KIA 코치) ▲황두성(전 넥센 선수) ▲황병일(전 KIA 코치) ▲권오원 ▲전병호 코치가 일한다.
한편 삼성 관계자는 "이번 개편의 핵심은 2군 코칭스태프를 보강해 젊은 유망주를 키워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점"이라고 개편의 특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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