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지난 13일 열린 '제 16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J오쇼핑은 2006년 중국 상해를 시작으로, 인도·일본·베트남 등지에 한국형 TV홈쇼핑 플랫폼을 전파하고, 활발한 해외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CJ오쇼핑은 '쇼퍼테인먼트를 표방하는 CJ오쇼핑 특유의 온리원(ONLYONE) 운영방식과, 시장 분석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국가 별로 적합한 상품을 소개한 것을 해외시장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무엇보다 한국 고유의 TV홈쇼핑 모델을 가지고 해외 시장에서 성공했다는 점을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CJ오쇼핑의 해외 플랫폼들은 품질 좋은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중기상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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