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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인터넷윤리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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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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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문 공모전 시상식 및 전문가 좌담회 실시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한국생산성본부는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3시 한국생산성본부 4층 대강당에서 ‘인터넷윤리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윤리 분야의 우수한 연구실적을 발굴·확보하고 정부·학계 간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2부로 나눠 ‘인터넷윤리 논문 공모전 시상식’과 ‘인터넷윤리 교육 및 자격 활성화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한다.

인터넷윤리 논문 공모전은 사이버폭력과 같은 인터넷역기능 방지를 위한 연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30편의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10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한국교원대학교 김길모, 김성식 교수의 ‘청소년의 정보윤리행동 예측모형 설계’논문이 선정됐으며, 안동대학교 박정미, 정오한 씨 외 4팀이 우수상을, 그 외 10편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2부에서는 이현정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와 손정희 대도초등학교 교사가 ‘인터넷윤리교육 및 자격취득의 성공사례’에 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며, 각 주제발표 후에는 정진욱 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 공동회장이 좌장으로 최정례 행정안전부 정보윤리 담당 사무관,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자격개발·인증본부장, 안성진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 김회경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박정호 선문대학교 교수,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인터넷윤리 교육 및 자격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갖는다.

이번 ‘인터넷윤리 Festival’은 선진화된 정보문화의 정착을 위한 장으로 건전한 인터넷윤리의식 전달과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건전한 정보통신 윤리의 확산과 정착만이 정보화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다”며 “인터넷윤리가 ‘디지털인본주의’의 구현과 지속가능한 미래한국으로 가는 열쇠”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터넷윤리 Festival’은 조명우 행정안전부 정보화기획관, 손연기 정보통신윤리학회 회장을 비롯한 인터넷윤리 관련 정부·학계의 주요 관계자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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