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내년 대북예산 830만달러 배정

  • 북한주민에게 식수 및 공중화장실 제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내년 대북사업 예산으로 830만 달러를 배정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IFRC가 최근 발표한 `2012∼2015 대북사업계획서‘에서 내년부터 4년간 대북사업에 매년 평균 830만 달러씩, 총 335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IFRC는 2015년까지 북한 주민 20만 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북한 내 리(里) 단위 진료소 및 학교 3000여 곳에 공중화장실을 지을 방침이다.
 
 또 IFRC는 계획서에서 북한 내 진료소의 75%가 북한 보건성의 필수의약품 분배 혜택을 받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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