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여상, 17일 수영선수 출신 여성과 결혼

  • 한화 이여상, 17일 수영선수 출신 여성과 결혼

▲이여상-박영실 커플 웨딩사진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이여상-박영실 커플 웨딩사진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인 이여상이 미녀의 신부를 맞아 17일 화촉을 밝힌다.

이여상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전 선샤인호텔(대전시 동구 용전동)에서 신부 박영실(25) 씨와 결혼식을 치른다.

신부 박 씨는 수영선수 출신으로 현재 유아교육을 전공 중이다. 박 씨는 이여상이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바다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며 사랑을 키웠다. 

이여상은 "내년 시즌에는 야구를 더 잘해서 예비신부가 야구장에서 목청껏 응원하며 웃을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고 내가 야구를 잘해야 하는 이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화이글스 정승진 대표이사가, 사회는 KBS 개그맨 이상호가 맡을 예정이다. 이여상-박영실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며, 대전시 동구 대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