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독거노인 7000명에 생활필수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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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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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3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세트 7000 개 전달<br/>20년간 총 17만3000명 독거노인 지원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가 20년째 한결같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LG그룹은 15일 서울시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LG복지재단 정윤석 전무·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배윤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생활필수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LG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총 3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세트 7000개를 전달했다.

생활필수품세트는 치약·칫솔·비누·주방세제·샴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독거노인 7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LG의 '독거노인 생활필수품 지원'은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20년 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까지 39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원한 독거노인은 17만30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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