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한국장기기증원,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MOU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14일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한국장기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하종원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 및 병원·기증원 주요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대병원과 한국장기기증원은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장기 구득 활성화를 위한 뇌사 추정자 발굴과 관리와 더불어 장기 구득에 적극적으로 참여, 장기이식 의료 분야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기로 합의했다.

김 원장은 “뇌사 장기 기증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중증도 환자 치료에 있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