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수강생으로 150시간의 수강시간을 성실히 이수한 웬티투항씨(문산읍) 등 3명이 파주시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교육기간 내내 학생들을 성실히 가르친 모범 한국어 강사 윤정은씨(운정3동)와 평소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이옥경씨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파주시의 한국어교실은 금촌, 문산, 법원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 한국어능력시험 4급을 통과한 금촌 고급반의 마츠다 루미꼬씨가 각 지역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조윤희 센터장은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설명하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한글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결혼이민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파주시는 2012년 한국어 교육을 결혼이민자를 포함하여 외국인 근로자, 중도입국자녀 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교육, 문화교육, 상담 등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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