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료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15 13: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료식이 15일 시민회관에서 지난 10개월간의 한국어 수업을 마친 184명의 결혼이민자들과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유병석 파주시의회 의장,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를 개최했다.

모범 수강생으로 150시간의 수강시간을 성실히 이수한 웬티투항씨(문산읍) 등 3명이 파주시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교육기간 내내 학생들을 성실히 가르친 모범 한국어 강사 윤정은씨(운정3동)와 평소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노력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이옥경씨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파주시의 한국어교실은 금촌, 문산, 법원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올해 한국어능력시험 4급을 통과한 금촌 고급반의 마츠다 루미꼬씨가 각 지역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조윤희 센터장은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설명하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한글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결혼이민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파주시는 2012년 한국어 교육을 결혼이민자를 포함하여 외국인 근로자, 중도입국자녀 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교육, 문화교육, 상담 등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