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행복한 파주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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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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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15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공공, 학교, 병영, 작은도서관 관계자, 독서동아리 및 자원활동가 등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 책읽는 파주 독서문화발전 희망토론회’를 개최했다.

희망토론회는 ‘책읽는 파주’의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여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책읽는 파주의 미래를 위한 기초설계’라는 주제로 외부강사 특강과 그동안 책읽는 파주를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표창, 책읽는 파주 추진성과와 추진방향,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관계자 및 독서동아리, 자원활동가분들의 분임토의와 정책제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읽는 파주’사업은 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전시민 독서생활화를 위한 북스타트운동, 동네방네 책토론방 캠페인, 어린이 책잔치, 북소리 축제, 각 도서관에서 추진해온 여러 가지 독서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해온 시민 독서진흥 사업이다.

이인재 파주시장 “파주는 책의 수도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앞으로도 전 시민이 동참하는 책읽는 파주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독서의 생활화를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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