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ST’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엔젤 투자자 제이슨 칼라카니스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www.thisweekin.com)에 IT 벤처 업체가 출연해 자신의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TWiST 행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강남구 뉴스페이스에서 열리는 ‘TWiST Seoul’에서는 참가 신청을 한 50여개 팀 가운데 선발된 다섯 팀이 사업 모델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 우승한 1개팀은 내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론치 콘퍼런스’(Launch Conference)에 참가해 해외 업체들과 겨루게 된다.
이 행사는 방통위가 진행 중인 ‘인터넷 비즈니스 스타트업’(IBS)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IBS는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유망사업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통위는 “이번 행사가 TWiST의 시청자인 세계 IT 전문가ㆍ투자자 10만명에게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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