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화권 최대 보석상인 저우다푸(周大福)가 홍콩 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저우다푸는 현재 중국 대륙 250개 도시와 홍콩에서 총 1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화권 최대 보석상이다. 지난 해 중국 대륙 보석시장 점유율은 12.6%, 홍콩 마카오 시장 점유율은 20.1%에 달했다. 홍콩 경제계에서는 이번 상장이 성공할 경우 정위퉁(鄭裕彤) 저우다푸 회장이 리자청을 젖히고 홍콩 최고 재벌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여왔다. [홍콩=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