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의 정기홍 사외이사(오른쪽부터), 이광주 사외이사, 김성진 사외이사, 박상용 사외이사가 14일 '착한 도서관 목소리 기부존'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녹음 봉사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의 사외이사들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SC제일은행 제일지점에 설치된 ‘착한 도서관 목소리 기부존’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 봉사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며 일반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SC금융이 진행하는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재능 기부 캠페인으로, 이달 25일까지 서울 주요 5개소에 설치된 ‘착한 목소리 기부존’과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100명의 일반인은 캠페인 홍보대사인 송중기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작된 오디오북은 스탠다드차타드의 후원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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