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아이 낳고 1000만원 받았어요’, 양평군 출산장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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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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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섭, 이혜은 부부가 김선교 군수(사진 가운데)으로부터 출산장려금 증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에서 다섯째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받는 두 번째 주인공이 나왔다.

지난 5월 첫번째 주인공이 나온 지 7개월 만이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강상면 세월리에 거주하는 신재섭(44), 이혜은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씨 부부는 지난 11일 3.6㎏의 건강한 다섯째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날 김선교 군수는 이날 신씨 부부를 직접 찾아 축하 꽃다발과 함께 장려금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 초부터 둘째 자녀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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