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칭상바오(重慶商報)가 실시한 ‘2011년 서부지역 차량평가회’에서 이 차량은 안전성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천모델로 선정됐었다.
하지만 선정된지 이틀만인 15일 중국 국제 방송 채널인 궈지짜이셴(國際在綫)은 둥펑혼다측이 방향제어기 부품에 대한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리콜 원인에 대해 중국 둥펑혼다측은 “방향제어기에 결함이 생겨 안전상에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올해 9월 26일∼11월 17일까지 생산된 차량에 대해서만 검사를 통해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무료로 부품을 교환해 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둥펑혼다측은 이번 리콜 대상의 차량이 총 2270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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