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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글로벌경영부문 / 대한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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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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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2011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글로벌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한생명은 세계적 종합금융 서비스 회사로의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 수익기반 강화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성장잠재력이 큰 아시아 및 해외 유망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9년 4월에는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 생명보험사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가 되기도 했다.

영업개시 2년 만에 신계약 건수 2만건 돌파, 지난 2010년에는 약 330만 달러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거두는 등 성공적인 연착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3년 내에 신규계약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또 지난 11월에는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합작 생보사 설립인가를 취득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내 26번째 합작사이자, 한국 생명보험사로는 두 번째로 중국생명보험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이로써 대한생명은 베트남, 중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외에도 동남아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생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명보험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금융 서비스 회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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