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행사에는 인준환 삼아프로사운드 대표를 비롯해 로이 홍 슈어 마케팅 매니저, 사무엘 청 슈어 지역영업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슈어 사는 미국기업으로 1997년 이어폰 E1을 출시한 뒤로 꾸준하게 이어폰·헤드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SRH1840은 어쿠스틱 사운드에 최적화된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채택했으며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또 가볍고 조절이 가능한 인체 공학적 듀얼 헤드밴드로 머리 조임 현상을 줄였다.
SRH1440은 일체형 헤어밴드를 적용해 착용시 피로감을 최소화했고 SRH1840과 같은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사용해 섬세한 고음을 제공한다.
SRH 모델은 강한 내구성으로 매일 사용해도 처음과 동일한 음질을 제공한다.
이날 아시아 한정모델로 출시되는 SE535 이어폰도 함께 공개됐다.
SE535는 길이가 조절되는 착탈식 케이블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확장된 고음 재생력을 갖췄다.
SRH 모델과 SE535는 내년 1월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로이 홍 슈어 마케팅 매니저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타사 제품보다 풍부한 음량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일본과 더불어 중요 시장이기 때문에 고급 제품들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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