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종준 차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향인 공주에서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14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종준 차장은 경찰대 2기로 외유내강의 성품과 냉철한 업무 처리 능력으로 조직 내·외부에서 좋은 평판을 얻어 왔다. 최근엔 검·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경찰 입장을 총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한편, 박 차장은 내달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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